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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알바 후기 모음 1탄, 커뮤니티 후기 모음집
    각종 후기 모음 2023. 9. 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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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에서 말하는 에버랜드 알바 후기 전부 모아봤습니다. 에버랜드 알바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에버랜드 만기 퇴사자가 말하는 꿀팁 모음


    안녕 에버 10개월 만기퇴사한 에붕이야 1년은 아니지만 1년가

    까이 일을 했기에 정보 좀 줄게

    1.부서배치 기준이 뭔가요?

    부서배치는 티오가 제일 중요하긴한데 면접을 어떻게 보느냐(얼굴도 포함이다) 그 부서에 맞는 상이면 해당부서로 들어갈 확률이 높아지는건 팩트다.그리고 탐험대장은 면접 따로본다 연락옴

    필자는 안봤지만 아 볼걸 ㅅㅂ 나중에 알아낸 사실은 탐대관상이있더라고 뭔 개소리긴가 싶긴한데 맞으니까 반박하지마삼

    2.어느부서가 꿀임? 어디가 제일힘듬?

    이건 느그들이 어떤스타일인지 따라 극명하게 갈려서 얘기 못함

    3.퇴사각 보이면 퇴사하는게맞나?

    ㅇㅇ 퇴사는 지능순임 근데 실업급여 얼마 안남으면 좀만 버티삼

    4.근무강도는?

    성수기(4월중순~5말,9월~11월중순),비수기(나머지기간)

    캐비(7월~8말 투파크땜에그럼) 성수기때는 솔직히 ㅅㅂ 최저받고 할짓거리 아님 ㅋㅋㅋ 걍 정시출근정시마감 걸리면 ㅈ됬다고

    생각하면됨 그리고 캐비 골드시즌2때는 걍 뒤질거같았음.ㅋㅋ

    비수기는 개꿀인데 돈을 못벌음 ㅋㅋㅋ 다만 비수기MD면 정신

    적으로 ㅈ같으니까 마냥 편하지 않음 MD경험자로써 얘기해준다. MD만 한건아님.

    5.재입사

    음 만기찍고 퇴사한 내입장에서는 하지않는걸 추천하긴하는데

    자기가 여유가있고 에버 찍먹하고 퇴사했으면 그리 나쁘지는않음 근데 에버망령은 될 생각 하지마라 진심이다.

    6.텃세?

    ㅇㅇ있음 ㅅㅂ ㅋㅋㅋ 이건 논란될수있는데 군대도 안가는애들

    군대 안갔다온애들이 텃세 ㅈㄴ심하다. 반박안받음 내말맞음

    7.여미새 남미새 있나요?

    ㅈㄴ많음 ㅋㅋㅋㅋ 눈치 빠른애들은 다 공감할거라고 생각함

    8.연애

    걍 현실이랑 똑같음 너가 잘난사람이면 연애하게됨

    이상한 여미새짓거리 하지말고 잘난사람 될려고 하면 기회온다.


    질문받음

    에버랜드 어트랙션 부서 알바 근무 후기


    안녕 에붕이들?
    난 11개월 어트랙션 부서 근무하고 퇴사한 에붕이다.
    난 에버랜드 생활 성공했다고 본다. 나름 이름도 날리고
    친해진 사람도 엄청 많고 직원들 이쁨 받고 재밌게 놀고 연애도 2번하고
    나처럼 행복한 에버라이프를 위한
    간략하게 몇가지 팁 들과
    주의 할 점 느꼈던 점
    소개해줄게.
    .
    1.면접
    뭐 면접 순위 어트넣던 뭘 하던 솔직히 나는 상관 없다고 본다
    물론 나도 1순위 직무무관하면 된다는 말 믿고
    1 직무무관 2 어트 3 다른거 했었다.
    하지만 면접 때 워낙 재치있게 잘했던지 바로 1트로 합격했다.
    얘기 들어보면 8떨을 했다던지 5떨을 했다던지 계속 지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 동기 + 부서 사람들은 다 원트에 합격했다.
    3트 이상 떨이면 문제가 있거나 포기 하는게 좋다고 본다.
    물론 정말 하고 싶으면 계속 지원해봐.
    I 캐스트냐 F캐스트냐
    난 F가 좋다고 본다 물론 I는 정말 짧게 일하기 떠나지만
    기왕 F로 지원해서 할만큼 하고 떠나는게 좋다고 본다.
    물론 합격 확률 F<
    .
    부서 순위
    그냥 다 상관 없고 에버랜드에서 일한다는거 자체에
    의의를 두면 어떤 부서든 다 만족도가 정말 높다.
    물.론. 캐비는 제외
    굳이 말하자면 에버랜드 꽃인 어트
    생각보다 만족도가 낮다. 심지어 나 어트였는데 부서 사람들
    절반은 어트 말고 다른 곳 가고싶었다고 한다.
    확실한건 어트는 일이 재밌고 다른 부서는 부서사람들과 노는게 재밌다.
    .
    일 하면서.
    동기와 무 조 건 친해져라. 어떻게 해서든 친해져라. 동기애가 짱이다.
    입사 후 2~3개월간 동기와 놀고 그 후에 부서사람들이랑 친해지면
    부서사람들과 놀면 됨. ㅇㅇ
    .
    이제 실패 케이스를 알려주마
    입사 후 신입 때 절대로 자만하지 말아라
    무조건 교육생의 입장으로 하라는 것만 하고 말 잘 듣고 그래라
    그래야 부서사람들이 이쁘게 봐줌 ㅇㅇ
    .
    이성을 절대 밝히지 마라
    몇일 안가서 동기 사이에서 얘 이성 밝힌다고 바로 소문남
    물론 이성 밝히면 80% 연인관계로 발전 하나, 주위에 남는사람이 몇없어짐
    특히 괜히 여친 만들라고 괜한 망상 가지고 오는 새끼들
    진짜 개 많았는데 다 마녀사냥 당하고 퇴사함 ㅇㅇ
    .
    이성과의 스킨쉽 절 대 하 지 마라
    특히 동성학교 남중남고 여중여고 이런 애들이 스킨쉽 쉽게 하는데
    어깨때린다건가 머리 쓰담? 그냥 내가 찾마가서 줘팬다
    물론 괜한스킨쉽한 사람들 바로 낙인 찍히고 퇴사당함.ㅋㅋㅋ
    괜히 쑥스럼 낯 가리지 말고 활발히 지내라
    에버랜드 입사한 사람들 중 거의모든 사람은 다 활발한 사람이다.
    활발하게 지내면 다 같이 재밌는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남자는 군대 다녀와서 에버랜드 입사해라.
    이유? 시팔 그냥 다녀오라면 다녀와 빡치니까
    .
    기왕이면 캐스트하우스 (기숙사) 꼭 해라.
    통근하면 퇴근하고 놀기 힘들어서 동기애 쌓기 힘듦
    .
    제발 - 절.대. 재입사 하지 말아라.
    인생에 추억은 쌓되 행복하고아쉽게 떠나라
    재입사하면 괜히 인생만 늦춰진다.
    퇴사 하면 자기가 제일 높은 권위였던 에버랜드에 취하고
    복지와 워라벨 괜찮고 자기가 제일 잘 아는 에버랜드에
    다시 재입사를 하고 또 재입사를 하고 또 재입사...
    인생 망치는 지름 길이다.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너의 길을 걸어가라 제발.
    삼성물산 정규직한다고핑계 대지마라 그럴거면 그냥 공채를 봐라 알바말고
    .
    확실한건 에버랜드에서 정말 좋은 추억을 쌓았다는 것이다.
    난 에버랜드 알바 강력 추천한다.
    .
    행복했다. 너네도 행복한 추억 쌓길 바란다.

     

    에버랜드 그린 부서 알바후기


    일단 본인은 10년도 후반에 그린 부서에서 일했었음. 인증은 나중에 해달라고 하면 할게.

     

    그린이 뭐하는 부서냐? 쉽게 말하면 쓰레기 치우는 부서임. 가끔 길 물어보면 길 알려주고.

     

    그러니까 이제 진상을 만날 일은 적고,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이랑 노가리 까기 최적의 부서라고 보면 됨.

     

    일단 알바 시작할 때부터 얘기해야겠지?

     

    일단 나는 초중고 대학교때도 아싸였음. 친구 몇 명 말고는 친구도 별로 없고, 잘 무시 받는 포지션?

     

    그렇게 대학교 1학년이 끝나고 주변 친구들이 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떠날 때, 나는 11월에 입대 예정이었음.

     

    대학교가 방학을 하고 집에서 하루 종일 게임만 하니까 어머니가 제발 좀 나가서 알바라도 하라고 하더라.

     

    근데 내가 버킷리스트가 있었어. 놀이공원에서 아르바이트 하기랑 해외 여행 혼자 1달 다녀오기.

     

    해외 여행을 가려면 돈이 필요했고, 놀이공원에서 알바를 하면서 돈을 벌면 딱이라고 생각했지.

     

    그래서 그 날 인터넷으로 에버랜드 알바 신청했어.

     

    인터넷으로 신청하니까 금방 신청됐던 기억이 나네.

     

    아무튼 1차를 붙고 면접을 보러 갔어.

     

    용인으로 버스타고 가서 캐스트하우스 찾아가니까 이미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고.

     

    근데 방이 2개고 선착순으로 들어가는 거더라.

     

    그래서 난 배정 받은 방으로 들어갔고.

     

    A방 분위기를 보니까 엄청 밝고 왁자지껄 하더라.

     

    여기서 약간 인싸냄새 나서 나도 A방 가고 싶었음.

     

    근데 내가 있을 B방은 불도 꺼져 있었고 엄청 조용하더라고.

     

    근데 면접은 대기실부터 면접이 시작이라는 말이 있잖아, 그래서 B방도 분위기를 좀 띄워야겠다 싶었어.

     

    그래서 옆사람한테 인사하고 말도 걸고 그렇게 있었는데, 난 그랬으면 안됐어.

     

    처음부터 자기 가족사 이야기하고 좀... 그렇더라고 그 사람이.

     

    아무튼, 우리 면접차례가 됐고 면접을 봤어.

     

    기억에 남는 건 많이 없는데,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지원 동기를 물어봤을 때였어.

     

    내 차례가 와서 나는 놀이공원에서 일하는 게 내 버킷리스트다. 부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이곳에서 일 한다는 거 자체가 내 목적이다.

     

    이런 느낌으로 말했어.

     

    근데 옆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자기도 버킷리스트라고 하더라고. 그 사람은 내가 일하면서 얼굴 못봤던거 같아.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합격 문자랑 기숙사 입주 문자가 오더라고.

     

    첫번째 입주 신청 문자가 왔을 땐 일본에 놀러갔어서 답장을 못했어. 그래서 두 번째로 온 문자에 칼답해서 입주 신청하고 에버랜드에 입사했지.

     

    그렇게 입사하고 룸메들도 만나고 술도 마시고 일주일동안 캐스트 교육도 받고 그랬어.

     

    여기서 내가 용기를 냈던게 술자리에서 좀 까불었어.

     

    교육이 거의 끝날때쯤? 이제 동기들끼리 술자리를 가지잖아 39포차 그런데에서. 지금은 없어졌다고 하는데 아무튼.

     

    다들 자리에 앉는데 남자랑 여자가 서로 분리된 상태로 앉는거야. 저쪽 테이블은 전부 여자, 이쪽 테이블은 전부 남자.

     

    그래서 그냥 냅다 술 들고 건배하자고 하고 형들 몇 명이랑 여자 테이블 가서 자리 바꾸자고 하고 그랬어.

     

    그래서 나중에 동기들이 그때 나 엄청 까불거리는 애인줄 알았다고 하더라. 지금은 연락하는 동기 거의 없음.

     

    그렇게 몇몇 해프닝이 지나고, 재밌게 OJT 받으면서 에버랜드 내부 시설물 위치 기억하면서 지냈어.

     

    담배 피지도 않는데 흡연장 위치 기억하고, 화장실 위치나 입구같은거 외우면서 청소하고.

     

    어느 정도 외우니까 파크투어 왔을 때 엄청 편하더라. 동선도 다 최적루트로 짜고.

     

    참고로 우리는 3교대 했었는데 나랑 A랑 B가 있으면 내가 1구역은 1시간 청소하고 30분 쉬고 2구역을 1시간 청소하고 30분 쉬고 다시 1구역으로 가는 식으로 일했어.

     

    이거 관련해서도 이야기가 있는데 그건 나중에 인기 많아지면 말할게.

     

    그렇게 일하면서 있었던 기억나는 일들만 몇 개 말해볼게. 시간은 뒤죽박죽일거야.

     

    1. 60만원.

     

    그린 일을 하면 분실물을 엄청 많이 주워.

     

    애들 신발부터 시작해서 머리띠, 인형, 지갑, 핸드폰, 콘돔, 바지 등등...

     

    특히 현금도 자주 줍는 편인데 이런 경우 보통 그린이 먹는다.

     

    지갑을 잃어버린거면 그대로 분실물 센터에 맡기는데, 현금은 뭐...

     

    참고로 어떤 사람은 금목걸이? 금팔찌? 그런거 주워서 먹었다가 걸려서 다른 부서로 가더라.

     

    나도 많이 주웠고,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걸 말할게.

     

    동기 MD랑 노가리 까면서 놀고 있었어.

     

    근데 초등학생 저학년 정도로 보이는 여자애가 나한테 오는거야.

     

    그 애가 나한테 지갑을 주웠다면서 주더라고.

     

    옆에 있는 동기랑 같이 이거 얼마 들어있는지 확인 해봤단 말야.

     

    참고로 분실물 센터에 맡길 때 어차피 얼마인지 확인해서 보고해야 됨.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현찰로만 한 60만원 정도 있더라고.

     

    그리고 중국어로 적힌 명함같은거. 그거 말고는 신분증도, 아무것도 없어서 중국인 관광객이 잃어버린 지갑 같았어. 실제로도 그랬고.

     

    아무튼 안에 있는 돈을 보고 깜짝 놀랐어. 이 돈이면 한 열흘 정도 일해야 버는 돈이니까.

     

    그때 진짜 고민했다.

     

    결국 분실물 센터에 맡기긴 했는데, 옆에 있던 동기랑 눈 마주치고 든 생각이 '반띵하자고 하면 어떻게 생각할까?' 였어.

     

    내가 있던 위치가 퍼레이드 끝나는 쪽 위치였고, 분실물 센터가 거기서 30미터? 정도 걸린단 말야.

     

    한 걸음 걸을 때 마다 계속 마음이 흔들리더라.

     

    그렇게 분실물 센터에 가서 이 돈 보여주니까 거기 계신 분도 깜짝 놀라더라.

     

    단톡에 분실물 이런거 주웠다. 이렇게 보고해야 한단 말이야.

     

    거기다 올리니까 나중에 같은 부서 사람들이 왜 너가 안먹고 분실물센터에 맡겼냐고 물어보더라.

     

    그나마 다행인건 그 중국인이 찾으러 와서 결국 주인을 찾았다는거?

     

    2. 미친 사람.

     

    이건 같은 부서에 들어온 친구 이야기야.

     

    얘가 이쁘고 상냥한 편이라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았어.

     

    그린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다 선남선녀인 편이라 대부분 이쁘거나 잘생기긴 했지만(난 아님).

     

    주변 남자들한테 대쉬도 많이 받고 그랬던 애야.

     

    에버랜드 대신 전해드립니다 그런곳에서도 언급됐고.

     

    언제 한 번은 우리가 관리하는 구역 중에 손님들 휴식공간 마련해두는 곳이 있단 말이야.

     

    거기를 무슨 회의장으로 쓴다고 배치를 바꾸라는거야.

     

    열쇠로 자물쇠도 따고.

     

    그래서 내가 80%정도 하고 그 친구랑 교대시간이 되서 그 친구가 마무리를 했지.

     

    근데 나중에 나를 몰래 부르더라고?

     

    그 친구가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 친구를 A라고 할게.

     

    A가 마무리를 하는 중에 회의 담당하는? 사람이 와서 A가 하는 일을 도와줬어. 한 30 후반~40 초중반? 되는 사람.

     

    일이 끝나서 A가 다시 일하러 가려고 하니까 그 사람이 괜찮다고 자기랑 이야기나 좀 하자고 했대.

     

    음료수 사주고 양 손으로 턱을 받치면서 이야기했대. 약간 대표적인 오빠가~ 느낌의 대화 비슷한 느낌?

     

    그러고 나중에 술이나 마시자 등의 말을 하다가 그 친구가 날 몰래 불렀어서 갔더니 자리를 뜨더라고.

     

    그 사람 핸드폰 배경화면엔 애기랑 같이 찍은 가족사진이 있었다나 뭐라나, 아무튼.

     

    이런 좀 비정상적인 사람이 없는편이 아니니까 조심해.

     

    아무튼, 이런 거 말고도 거북이 짝짓기 본 썰이나 여자친구 사귄 썰, 기타 등등 이야기가 많은데 반응 좋으면 2탄도 쓸게.

     

    +지금 에버랜드 다시 가라고 하면 난 안간다. 코로나때문에 재미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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