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설 영재원 VS 교육청 영재원 차이점과 비교

영재교육원은 말 그대로 영재 학생들을 교육하는 시설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많은 영재원이 있지만 두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바로 교육청 영재교육원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으로 나뉩니다. 그럼 그 두가지 종류의 차이점을 오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원 방법

교육청 영재교육원 : 모든 교육청 영재교육원은 GED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합니다. 또한, 선발 공고도 GED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 대부분의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은 별도의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해당 홈페이지에서만 지원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원 날짜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 대체로 9월에서 11월 사이에 지원 기간이 있으며, 여름방학이 끝날때쯤  지원이 시작됩니다.

 

교육청 영재교육원 : 대학부설 영재교육원보다 1~2개월 정도 늦은 시기인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지원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경쟁률

경쟁률은 교육청 영재교육원보다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이 대체로 경쟁률이 더 높아 합격 가능성이 낮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의 수가 적고, 좀 더 깊이 있는 수업이 진행되며, 선발 날짜가 교육청 영재교육원보다 빠르다는 점 등의 이유 때문에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의 경쟁률이 더 치열합니다.

선생님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 대부분 교수님과 함께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조교 등 여러 유형의 선생님들이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육청 영재교육원 : 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는 주로 영재 교육 담당 선생님이 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업의 깊이

교육청 영재교육원 : 교육청 소속 영재교육원은 교육의 방향성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주로 넓은 지식과 창의성, 그리고 영재성을 강조하는 수업이 주를 이루며, 학생 개개인에게 과제가 주어지는 개별 과제 수업이 많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영재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에서는 교수님이 주로 수업을 진행하므로 수업의 깊이가 상당합니다. 또한, 학생들은 모듬을 이루어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나가야 하는 모듬원 수업이 주를 이룹니다. 이러한 방식은 학생들에게 협력과 리더십 능력을 함양하며, 전문적인 영재 교육을 제공합니다.

 

자녀의 성격, 뭘 좋아하는지 등을 파악하여서 자녀와 부모 모두가 원하는 곳에 잘 진학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