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우편물 못오게 하는법 있을까?

본가에서 나와 자취를 하는데 원하지 않는곳에서 발송하는 우편물이 본가로 가는 일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럼 그것을 막는 방법은 있을까?

일반우편 자체를 막아버리는 법은 없다. 보내는 사람이 보내는 주소로 가고 등기와 달리 보관해달라고 할 수도 없다... 본인이 우체국에 전화해서 확인해봤다. 그리고 일반우편은 등기와 달리 현재 위치를 알아낼 수도 없다.

만약 자취방에 전입신고를 하였다면 방법이 있긴하다. 우체국 " 주소이전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우체국에서 주거 이전 서비스를 신청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인터넷 우체국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2. 메뉴에서 "우편"을 선택한 후, "부가서비스" 항목을 클릭합니다.

3. 그 다음으로 "주거이전 서비스 신청 / 결제 / 취소" 옵션을 선택합니다.

주의할 점은 현재 주거이전 서비스는 개인에게만 제공되고 있으며, 사업자 회원의 경우에는 구비서류를 먼저 문의한 후 방문 신청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후, 주거 이전 서비스 중 원하는 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서비스 종류입니다

1번 "유료 우편물 전입지 전송 서비스": 이 서비스는 전입신고 시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경우에 유료로 이용하는 옵션입니다. 전입신고 시 14자리 접수번호를 문자메시지로 받아 결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2번 "무료 우편물 전입지 전송 서비스": 같은 지역으로의 전입 시 3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한 확인 및 취소를 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3번 "주거 이전 우편물 전송 서비스": 주소 이전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거나, 3개월의 무료 기간을 넘어서 추가로 이용하고자 할 경우 이 서비스를 선택하여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선택한 서비스에 따라 주거 이전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취소할 수 있습니다.

꿀팁

1. 집배원이 우리집에 오는 시간대는 알 수 있다. 가족 구성원에게 들키기 싫다면 집배원이 우리 아파트 단지내로 오는 평균 시간을 알아내서 그 시간대에 우편함을 가서 확인한다. (우체국에 물어볼시 집배원 번호 알려드립니다)

 

2. 그 우편물을 보내는 회사에 전화해서 주소지를 변경한다. (그래도 주민등록상 주소에 보낼 가능성이 있긴하다)

 

3. 일반우편이 오는데 걸리는 기간은 보통 3~4일로 알려져 있다. 만약 길게 걸린다면 7~8일까지도 걸린다 (2주이상 넘어가면 분실처리일 것이다)

 

원치 않는 일반우편물에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